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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행 가볼만한 곳, 한라산 영실 코스 제주 여행 가볼만한곳 이번 제주 여행은 한라산 정상을 등반하는 게 아니라 백록담 주변을 돌아 내려오는 영실코스로 정했습니다. 몇 해 전 한라산 정상 등반을 위해 성판악에서 올라갔다가 관음사로 하산하는 코스를 다녀왔었는데요. 지금은 겨울이고 눈이 많이 내려서 한라산 정상까지 올라가는 것은 조금 무리가 있을 것으로 판단되어 한라산 영실코스로 급선회하게 되었죠. 지난 제주 여행에서 날씨가 좋아서 한라산 정상을 온전히 다 보고 내려온 행운이 있던 터라, 정상에 대한 아쉬움은 없어요. 대신 주변 경관이 뛰어나다는 영실코스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제주도 한라산은 여러 코스로 올라갈 수 있는데 현재 자연휴식년제를 실시 중인 돈내코 코스를 제외한 다섯 개의 탐방코스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백록담을 볼 수 있는 관음사, ..
강원 양양 여행, 휴휴암 연화대 가볼만한곳 강원도 양양 가볼만한곳 겨울 바다를 볼 겸 강원도 동해안으로 여행을 떠나봅니다. 양양 고속도로가 뚫려서 수도권에서 강원도 양양까지 평일이면 2시간 30분이면 갈 수 있어서 많이 가까워졌습니다. 강원도 양양은 서핑으로도 유명한 곳이라 여름철에도 인기 있는 곳입니다. 파도가 세찬 곳이지만 오늘은 잔잔해서 마음을 차분하게 만들어줍니다. 오늘의 여행지는 강원 양양 여행 중 가볼만한 곳으로 휴휴암을 들려볼까 해요 휴휴암은 쉬고 또 쉰다는 뜻을 가진 암자로 1999년에 바닷가에 누운 부처님 형상의 바위가 발견되어 세간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휴휴암은 네비를 찍고 가면 쉽게 찾아갈 수 있습니다. 주차장은 도로 옆에 크게 자리하고 있지만, 휴휴암 입구에도 조그마한 주차장이 있어요. 평일엔 입구 앞 주차장에 주차를..
제주 오름 여행, 용눈이오름 지금은 사진으로밖에 못가요 용눈이오름 지금은 갈 수 없는 곳이지만, 제주도로 여행을 가면 꼭 한 번쯤은 들려봐야 하는 곳이 바로 이곳 용눈이오름입니다. 김용갑 사진작가님의 작품에 단골로 등장하면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죠. 저도 여러 번 제주 여행을 했지만, 김용갑 갤러리에 가서 사진을 보기 전까지는 이곳에 올 생각을 안했답니다. 그전까지는 올레길 코스 위주로 돌아다녔기도 했지만요. 용눈이오름은 올레길 코스에 포함이 안되어 있거든요. 김용갑 갤러리는 포함이 되어 있던 터라 의도치 않게 용눈이오름의 아름다움을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그 경험을 지난 여행에서 직접 목격하게 되었죠. 조금 지난 여행 이야기지만 풀어봅니다. 용눈이오름을 오려면 네비로 용눈이오름을 찍고 오면 되고, 대중교통은 211번 버스를 타고 근처에 내려서 조금..
충남 서산의 알프스라고 하는 용유지 (용비지)가 국유지라 출입금지입니다 이번 주말에 서산, 안면도로 여행을 떠나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충남 서산에 가볼만한곳이 어디가 있을까 알아보던 중, 정말 멋진 곳을 발견했습니다. 서산의 알프스라고 하는 '용유지', '용비지'라는 곳이지요 서산의 알프스라 이름 지어진 용유지 (용비지)라는 곳입니다. 걷기 좋아하고 숲, 나무 좋아하는 제게 알맞은 최적의 여행지이기도 하지요. 블로그에서 찾아보면서 여기다 싶은 게 지금이라도 바로 떠나고 싶었다죠. 사진으로만 봐도 너무 멋진 곳이라 한눈에 반해 버렸습니다. 지금은 겨울이라 이런 모습을 볼 수 없을 테지만, 그래도 거기에는 산이 있고 나무가 있고 호수가 있을 테니... 이런 자연과 더불어 거니는 게 얼마나 멋질는지... 상상만 해도 설렙니다. 네비로는 "용비저수지"를 찍고 가면 되는 거..
제주 여행, 다랑쉬오름 가볼만한곳 추천 제주 여행 제주도 하면 천혜의 자연환경이 떠오르고, 그중에서도 오름이 아름답기로 유명하죠. 하루 정도는 오름 위주로 제주 여행을 계획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듯합니다. 오름 중에서도 3대 오름에 해당하는 다랑쉬오름, 용눈이오름, 백약이 오름에 가볼까 합니다. 아름다운 풍경을 감사할 수 있는 오름을 제주도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해요. 매년 제주도를 여행하지만, 올레길 완주가 목표이다 보니 올레길 주변으로만 여행 코스를 짰습니다. 그러다보니 제주 하면 그 흔하다는 오름을 오를 기회가 없었죠. 올레길 주변에 오름이 있지 않고서는 일부러 오름을 가진 않았답니다.​ ​ 이번 여행은 내륙여행 위주로 코스를 정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오름을 일정에 넣었습니다. 첫 번째 오름인 다랑쉬 오름입니다. 오름 중에 높은 편에 속하는 ..
충북 보은 여행 가볼만한곳 추천, 속리산 말티재 전망대 말티고개 충북 보은 가볼만한곳 충북 보은 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이곳은 꼭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속리산 말티고개를 내려다볼 수 있는 말티재 전망대는 충북 보은 가볼만한 곳으로 손색이 없어요. 우리나라에 이렇게 멋진 길이 있을 줄은 꿈에도 생각지 못했습니다. ​​속리산 말티재 자연휴양림을 지나 조그만 가면 말티재 고개가 나옵니다. 꼬불꼬불 올라가는 길이라 차를 타고 가는 동안에는 여느 산길을 올라가는 거와 별반 다르지 않아요. ​​속리산 말티재 고개를 내려다 볼 수 있는 말티재 전망대는 네비로 말티재 전망대를 찍고 가면 됩니다. 꼬불꼬불 힘들게 올라와 정상에서 올라온 길을 되돌아보면 감탄을 자아내기 바쁩니다.​ 정상에서 바라본 길입니다. 꼬불꼬불 이어진 길이 주변 산과 어우러져 한 폭의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제주도 가볼만한곳, 무수천 이호테우해변 도두항 용두암 관덕정 동문시장 여행 제주도 가볼만한곳 제주도 여행을 하면서 서귀포 지역으로는 많이 다녀봤어도 제주도 가볼만한곳으로 제주시를 여행한 적은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유명한 애월이나 조천 지역은 많이 다녔어도 온전히 제주시를 둘러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지 않나 싶어요. 제주도에 제일 먼저 발을 내딛는 곳이 제주시인데도 말이죠~ ^^ 오늘은 제주시에서 가볼만한 곳을 소개할게요 무수천 무수천은 제주시 애월읍에 위치하고 있지만, 바닷가가 아닌 내륙으로 들어와야 있는 천입니다. 무순천은 서부산업도로 진입로에 위치하고 있으며 천을 따라서 북으로 가면 바다와 연결이 됩니다. 이 계곡은 기암절벽이 멋진 곳이며 군데군데 작은 폭포와 호수가 있어서 걷는 동안 눈이 즐겁고 지루하지 않게 해 줍니다. 무수천은 복잡한 인간의 근심을 없애주는 천이라는 ..
강원도 횡성 가볼만한곳 청태산 자연휴양림 여행 잣나무와 전나무 등 아름드리 침엽수가 거대한 산림욕장을 형성하고 있는 청태산자연휴양림에 다녀왔습니다. 청태산은 푸른 큰 산이라는 뜻으로, 해발 1,200m의 청태산을 주봉으로 하여 인공림과 천연림이 잘 조화된 울창한 산림을 바탕으로 한 국유림경영 시범단지입니다. 인공림이 85%에 해당할 정도로 자연적으로 생성되었다기 보다는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수풀입니다. 강원도 횡성에 위치한 자연휴양림으로 주변에 치악산, 오대산국립공원과 웰리힐리파크, 보광휘닉스파크등 리조트가 있어서 강원도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하기에 손색이 없는 여행지입니다. 청태산자연휴양림은 큰 잣나무들이 많아서 낮에도 햇빛보다는 이렇게 그늘이 드리워지는 곳이 많습니다. 햇빛이 아래까지 들지 않아서 겨울에는 좀 춥지만, 그늘이 필요한 한여름에는 시원하..
제주도 여행 가볼만한곳, 구엄리돌염전, 수산저수지, 항몽유적지 오늘은 비대면 여행에 어울리게 인적이 드물면서 제주도에서 가볼만한 곳을 소개할까 합니다. 소소하고 잔잔하게 여행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해안길을 따라 걷다보면 애월읍에 있는 구엄포구가 나옵니다. 구엄포구는 은근히 관광객들이 발길을 찾는 곳이기도 해요. 간혹 대형버스가 관광객을 내려주는 곳이기도 하죠. 이 조용한 곳에 왜 관광버스가 보일까요? 구엄리에는 특이한 것이 있어서 그래요. 구엄리 돌염전이라고 현무암 위에서 소금을 생산하던 곳이랍니다. ‘소금빌레’라 불리는 이 돌염전은 해안가에 널려 있는 돌 암반을 이용해 소금을 구워내던 선조들의 지혜가 배어 있는 곳이에요. 여기서 ‘빌레’란 너럭바위란 뜻의 제주도 사투리로, 소금빌레라 함은 돌소금 밭이라는 뜻인 거죠. '돌염전'이 있는 애월 해안길은 국내의 아름다운..
2022년 소한 24절기 중 23번째 절기 (feat. 소한속담) 2022년 1월에 있는 절기는 24절기 중 23번째와 24번째에 해당하는 소한과 대한입니다. 2022년 소한은 1월 5일이고, 2022년 대한은 1월 20일이죠. 소한은 해가 양력으로 바뀌고 처음 나타나는 절기입니다. 소한 무렵은 정초한파라 불리는 강추위가 몰려오는 시기이기도 해요. 농가에서는 소한부터 날이 풀리는 입춘 전까지 약 한 달 간 혹한(酷寒)에 대비해 만반의 준비를 해두는 시기입니다. 눈이 많이 내리는 지방에서는 문밖 출입이 어려우므로 땔감과 먹을거리를 집안에 충분히 비치해 두고 대비를 했다고 해요. ​ 소한은 작은 추위라는 뜻의 23번째 절기입니다. 소한보다 보름 뒤에 있는 대한은 큰 추위라는 뜻이죠. 뜻으로만 보면 대한이 소한보다 더 추워야하는데 체감상 우리는 대한보다 소한이 더 춥게 느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