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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신속항원검사, 코로나 자가진단 키트 사용 후 양성일 때 PCR 검사 진행

자가진단 키트로 신속항원검사

 

코로나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예전에 받던 PCR 검사는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사람만 받을 수 있습니다. 그외 일반 검사들은 집에서 코로나 자가진단 키트를 이용해서 검사를 진행하거나 선별검사소를 찾아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신속항원검사와 자가진단 키트의 사용법은 동일하기 때문에 그 사용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게요.

 

 

우선 신속항원검사를 받기 위해서는 임시 선별검사소나 호흡기 전담 클리닉,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임시 선별소의 경우 무료로 검사를 할 수 있지만, 병원이나 호흡기 전담 클리닉에서는 검사비는 무료지만, 진료비를 따로 내야합니다. 이점 유의하세요. 그외 방법으로는 약군에서 자가진단 키트를 구입해서 검사를 해야 합니다.

 

신속항원검사 및 자가진단 키트 사용법

신속항원검사 및 자가진단 키트의 사용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검체 채취

면봉을 코속 깊숙하게 삽입하여 검체를 채취합니다.

2. 시약에 넣고 섞기

검체를 채취한 면봉을 시약이 든 통에 넣고 10회 이상 흔들어 줍니다.

3. 검사기에 시약 떨어뜨리기

검체가 섞인 시약을 검사기에 두세 방울 떨어뜨립니다.

4. 검사결과

15분이 지나면 검사결과가 나옵니다.

검사기에 한줄이 발생하면 음성, 두줄이 생기면 양성입니다.

 

양성일 경우 PCR 검사

검사를 통해 양성이 나온다면 선별진료소를 찾아서 PCR검사를 진행해야해요.​

코로나19 PCR 검사 우선순위 대상자 중 신속항원검사 양성자에 해당됩니다.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했다면 바로 PCR 검사가 가능하지만, 병원이나 자가 검사를 했을 경우에는 어떻게 PCR검사를 받을 수 있을 지 궁금하시죠?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을 때는 의사가 소견서를 작성해 주고, 집에서 자가진단 키트를 이용해서 검사를 했을 때는 테스트한 키트를 가지고 가면 PCR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자가진단 키트 검사 결과 양성일 경우, 사용한 키트는 동봉된 폐비닐에 밀봉해서 보건소나 임시 선별진료소에 가져가 폐기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양성일 경우, 어차피 보건소나 선별검사소를 방문해야 하기때문에 PCR 검사를 받을 조건을 입증하기 어렵지 않습니다.

PCR검사 우선순위 대상자

참고로 PCR 검사 우선 대상자는 다음과 같습니다.

만 60대 이상자

코로나 확진자와 밀접 접촉자

격리 해제전

해외입국자

요양병원 등 고위험시설 근무자

휴가복귀 장병

병원입원 환자

신속항원검사 양성자

유증상자 (의사소견시)

 

위에 해당한다면 PCR 검사를 바로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신속항원검사를 안 받으셔도 됩니다.

 

오미크론 증상

마지막으로 오미크론 증상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기존 코로나 증상과 조금 달라요

코로나 증상은 발열부터 시작하게 됩니다. 발열이 있은 후 기침, 인후통, 두통, 근육통, 구토, 설사 순으로 증상이 발현한다고 해요.

오미크론 증상도 비슷하긴 하지만, 기존 코로나 증상에서 보였던 미각, 후각 상실이 오미크론에서는 미비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오미크론은 식은땀이 나고 두통이 심하다고 합니다. 발열과 두통이 동반된다면 꼭 코로나 검사를 받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