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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코로나 검사 확진자 재택치료 자가격리기간 오미크론 증상 순서

코로나 확진자

 

코로나 확진자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면 어느덧 5만 명에 육박합니다. 오늘 코로나 확진자가 49,567명... 거의 5만 명에 가까운 수치입니다. 코로나가 처음 시작했을 때만 해도 6개월이면 끝나겠지, 1년이면 끝나겠지 했는데.. 2년이 지난 지금에 그 숫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오미크론 확산세를 막지 못하는 것이겠죠.

 

코로나 확진자 현황

금일 코로나 확진자 현황입니다.

2월 6일 ~ 7일 잠시 정체를 보이는 가 싶더니 폭발적으로 증가했어요. 설 연휴 끝난 시점에 비해 거의 2배가량 코로나 확진자가 나오는 수치입니다. 질병관리청에서는 2월 말 17만 명을 예상하고 있는데, 이대로라면 정말 10만 명을 훌쩍 넘어버릴 거 같습니다. 주위에서도 한동안 잠잠했던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걸 보면 오미크론 확산세가 심상치 않음은 확실한 듯하네요.

 

이상 증상을 알아야 빨리 신속항원검사를 받겠죠?

 

오미크론 증상

오미크론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오미크론 증상은 초기 코로나 증상이나 델타 증상과 약간 차이가 있습니다. 기존 코로나 증상은 기침 > 호흡곤란 > 발열 > 오한 > 미각, 후각 상실 > 구토, 설사 > 근육통 의 순서였다면, 오미크론 증상의 순서는 발열 > 기침 > 인후통 > 두통 > 근육통 > 구토 > 설사 의 순입니다. 기존 코로나19에서 보인 증상 중 호흡곤란 과 미각, 후각 상실 증상이 없거나 경미합니다. 그리고 오미크론 증상의 특이한 점은 식은땀이 난다는 거예요. 피로감이 몰려오면서 식은땀이 난다고 합니다. 또한 피부에 두드러기 같은 것이 발생하는 현상도 있다고 해요.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앓고 있으면서 식은땀이 나거나 피부에 두드러기가 발현한다면 오미크론을 의심해 볼 만합니다. 조금이라도 이상하다 느끼신다면 임시 선별검사소에 가서 신속항원검사를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코로나 검사

코로나 검사방법이 변경이 되어 의심환자이더라도 바로 PCR 검사를 받을 수는 없어요. 아래의 경우에 한해서만 PCR 검사를 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PCR 검사 우선 대상자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만 60세 이상 고령자

2. 밀접 접촉자 (확진자와 접촉한자)

3. 격리 해제 전 검사자

4. 해외 입국자

5. 요양병원 등 고위험시설 근무자

6. 외국인보호시설, 소년보호기관, 교정시설 입소자

7. 휴가 복귀 장병

8. 병원 입원 전 환자

9. 의사 소견에 따라 검사가 필요한 자

10. 신속항원검사 양성자

11. 의료기관 응급선별검사 양성자

 

위의 경우에 해당되지 않는다면 신속항원검사를 받은 후에 양성 결과가 나와야 PCR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코로나 확진자 격리기간

코로나에 걸렸다고 해서 무조건 병원이나 생활치료센터로 입원하는 것은 아닙니다. 고위험군을 제외한 일반 코로나 확진자는 재택치료를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자가 격리기간도 변경이 되었는데요.

기존 14일에서 7일로 단축되었습니다. 검사를 받고 확진 판결이 나온 시점부터가 아니라 검사를 받은 날로부터 7일 후에 격리 해제가 됩니다. 격리 해제 시에도 다시 PCR 검사를 받을 필요는 없어요. (기존에는 격리 끝나는 날 이전에 PCR 검사를 실시해서 음성이 나와야 격리 해제가 됐습니다.)

 

이외에 코로나 확진자와 밀접 접촉했을 때의 자가 격리 기준도 변경되었는데요.

밀접 접촉을 했더라도 백신 접종 완료자의 경우에는 자가격리 대상에서 빠졌습니다. 접종 완료자라면 바로 일상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접종 미완료자이거나 감염취약시설에 입원 및 종사자의 경우에는 자가격리에 들어가야 합니다. 자가격리 기간은 재택치료 기간과 동일한 7일입니다. 새 격리기간 기준은 소급 적용된다고 하니 보건소에 알아보시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